2년전 제딸이 할머니 생신이라고 코뭍은 돈을 모아 할머니께 모자선물을 했답니다.
제 어머니는 손녀딸이 선물한 그 모자를 무척 소중히 여겼답니다.
두상이 무척 작으신 편이라서
모자가 깊이감 있는 스타일이기도 저의 어머니가 남다르게 두상이 작은 편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자를 조금 줄여 줄수 있냐 귀사에 문의를 해 보셨나 봅니다. (물론 기대 조차 안하셨던거 같구요.^^)
"원래 기성으로 나와서 수선이 불가 합니다~" 라고 일반적인 회사였다면 답변 주었겠지만
담당자 신혜란 님께서 전후 사정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최대한 줄여 보겠다고 친절히 답해 주시고 귀사에
모자를 보낸후 수선후 어제 다시 물건이 집에 도착 했습니다.
정말 너무도 감동 했습니다...이건 수선이 아니라 거의 개인 커스텀 모자 였습니다.
고사리 손주 마음과 할머니마음 그대로 알아주시고 이렇게까지
고객 마음 헤아려 주는 회사 본적이 없습니다.
회사는 대표 이념에 따라 사원들 이념도 따라 간다는 말이 있지요
켑텐 제품 모두 멋집니다만, 더욱 멋진건 켑텐 마인드가 더 멋집니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글까지 남겨 봅니다.
끝으로 저희 어머님과 상담해주신 신혜란 님께 진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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